스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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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복떡빵 조회 0회 작성일 2021-01-13 19:26: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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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보면 착 아는 방법, 스눕] 1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의 시작

본 동영상은 에어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영상입니다.
관련 영상 더보기 : https://www.airklass.com/k/CHHJ8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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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랑 스눕 형님이 말하는 "젊고 거칠고 자유롭게 사는 거지"

Snoop \u0026 Wiz - Young, Wild \u0026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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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 / Sam Gosling / 한국경제신문

EBS 다큐멘터리에서 처음 접하게 된 스눕(스누핑). 스눕이란 사무실 책상이나 침실 등 사적인 공간을 통해 성격을 예측하는 방법을 말한다. 스눕을 알게 되었을 때 적잖이 놀랐다. 왜냐하면 대중들이 그토록 원하던 독심술의 일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스쳤기 때문이다. 스눕이 심리학 이외의 분야에서 나온 것이라면, 아마도 '또 사람들의 눈속임 방법이 하나 나왔군'이라고 치부했을 법 했다. 그러나 다큐멘터리에 나온 사람은 심리학자였다! '도대체 과학자인 심리학자가 어떻게 저런 독심술 같은 방법을 사용할까'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교수니 분명 다큐멘터리에 자세히 소개되지 않은 과학적 원리가 있을거야'라고 생각했다.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다큐멘터리에 비춰진 것과는 사뭇 다른 진지한 접근이었다. 그리고 사적인 공간을 분석해 성격을 예측하는 것도 과학적(통계적)인 방법이었다. 그 이후 닥터 프로스트 웹툰과 드라마 자문을 하면서도 스눕에 관해 자문을 할 기회가 있었다. 분명 스눕이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에 좋은 미끼인 것은 분명하다.
보다 자세한 스눕의 원리를 알고자 책을 구입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첫 관심에 비해 내용 전재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대중서는 물론 전공서로서도 그렇다. 대중서라고 하기에는 스눕 자체에 대한 내용이 너무 적었다. 스눕을 통해 예측하고자 하는 성격은 Big Five 로 측정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이 적지 않았다. 게다가 스눕 이외에 채팅 언어나 악수처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성격을 예측하는 연구도 소개되어 있고, 심지어 성격을 정치 성향과도 연결시킬 수 있다는 내용도 있어서 너무 산만했다. 전공서라고 하기에는 깊이가 아쉬웠다. 조금 내용이 들어가려고 하다가 나와 버리고, 알려줄 듯 하다가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간다.
가장 아쉬운 점은 글의 흐름이 일관되지 못하다는 것이다. 독자들이 책장을 넘길 때 다음 장을 예측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법도 한데, 서로 연관성 없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듯 했다. 책장을 덮었을 때의 느낌은 주제는 흥미롭지만, 재미없게 강의하는 교수님을 만난 듯했다. 처음에는 번역의 문제인가 싶었으나, 책을 끝까지 읽어보니 저자의 글쓰기 방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번역에 크게 무리는 없지만 그래도 심리학 전공자가 아닌지라 약간 어색한 표현이 있다. 그렇다고 읽기에 큰 불편함이 있는 것은 아니다.
교양(대중서)으로 분류할까 하다가 대중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에는 힘들겠다 싶어서 전공서로 분류한다. 스눕보다는 인간의 성격 연구에 관심있는 전공자가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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